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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공부

cornucopia 화수분 그림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라틴어 단어 한자 공부법 독학 (+ 한국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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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주인공은

라틴어단어 cornucopia 인데요

이대로 영어문화권에서도

이미 사용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의 어원을 보면

영어 단어 공부

한국 속담

일본어 단어 공부 독학

중국어 공부법까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단어 = 그림으로 생각해서

그 그림 자체를 확장을 시켜서

다른 언어의 단어나 표현을

기억하거든요.

 

 

그리고 일본어문법도 가능할 것 같은데...

 

 

INTJ 가 머릿속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그럼 ISFJ 가 맛있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Go go go ~

 

 

 

 

라틴어단어 한자공부 한국속담

일본어단어 일본어공부 일본어독학

일본어문법 중국어공부법

영어공부 영어단어

 

 

 

 

먼저 라틴어단어 cornucopia 는

바로 저런 그림입니다!

 

 

cornu 라는 단어는 뿔을 얘기하는데요

어원은 'Ker' 입니다

그래서 뭔가 크고 깊은 어떤 것...

 

 

이건 영어발음과 관계가 있는데요

K 발음은 좀 크고 넓은 느낌이 들어요

중국어 [ke] 발음 해보시면

깊이 들어가잖아요?

 

 

그것과 연결시켜주시면

우리말의 '커' 까지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바벨탑 이전의 언어생활이 정말 궁금해지는...

 

 

 

 

 

 

 

 

 

그리고 copia 라는 단어는

com (with, together)

+ op (work -> produce in abundance)

 

 

 

인간이 농사를 해서 지은 농산물을

모두 합친 그림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합친 걸

크고 깊은 뿔 안에 담는다는 거죠!

 

 

그래서

'horn of plenty"

풍요로움을 담은 뿔

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끝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성서 열왕기상 17장 14절과 연결을 시키면

영어 단어 공부도 가능합니다!

 

 

 

 

For thus saith the LORD God of Israel, The barrel of meal shall not waste, neither shall the cruse of oil fail, until the day that the LORD sendeth rain upon the earth.

 

 

For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The jar of flour will not be used up and the jug of oil will not run dry until the day the LORD gives rain on the land.'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풍요로움이라는 것을 무한대로 돌리면

결국 없어지지 않는 그림으로 나오잖아요?

 

 

이 부분이 엘리야로 하여금

과부의 항아리에 축복을 내리신

여호와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인데

 

 

저 항아리라는 말의 cruse 역시

cornu 처럼 어원에 Kr 이 들어갑니다!

Kruse 나 Krause 정도거든요

 

 

그래서 항아리를 크고 깊게

다시 한 번 그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cornucopia 라는 라틴어단어를

영어문화권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영어단어 쓰임을 공부해 보면...

 

 

 

 

 

 

 

a cornucopia of delights

 

 

넘치는 기쁨!

 

 

 

이렇게 뒤에 오는 대상이

절대 나쁜 게 아니라 좋은 게 와요!

 

 

 

좋은 것이 넘쳐난다!

좋은 것이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그림이 있죠?

 

 

화수분

 

 

 

 

 

 

화수분이라는 게 뭐냐면

설화에 나오는 존재인데

어떤 물건을 담아두면

그게 계속 나온다는 거예요!

 

 

한자공부 좀 들어갈게요!

 

 

貨水盆

재화 화 / 물 수 / 동이 분

 

 

그래서 어떤 그림이 그려지느냐?

무언가를 넣어두면

물처럼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나오는 물동이라는 건데...

 

 

이게 어원이 또 있더라구요..

 

 

중국 진시황 때 하수분

이라는 게 있었다는데

역시 또 한자공부!

 

 

河水盆

강 하 / 물 수 / 동이 분

 

 

 

중국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을 때

황하수를 길어다가

큰 구리로 만든 동이를 채우게 했다고 합니다 !

 

 

근데 그게 너무 컸던 거죠!

그래서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은 것 같다

라는 데에서 유래가 된 거래요!

 

 

그래서 제가 cornucopia 보면서

'ker = 커'

로 잡은 겁니다!

 

 

이렇게 크다 라는 개념이 안 나오면

화수분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그리고 이 표현을 사용한

한국 속담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솔직히 못 들어봤습니다

소설 제목으로나 알고 있지...

 

 

 

 

 

1) 화수분을 얻었나

2) 주머니가 화수분이라도 모자라겠다

 

 

 

저 뿔에 대해서는 신화 유래가 좀 많아서

그냥 축복을 받은 뿔이다

이 정도만 알아도 괜찮을 것 같은...

 

 

 

그리고 갑자기 돈을 많이 쓰거나

아니면 씀씀이가 너무 헤플 때

이런 한국 속담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하고는 1도 상관이 없죠!

저는 돈을 잘 안 써요 - 없기 때문에

 

 

만약 화수분이 생기면?

이라는 생각도 잘 안 해요 ㅋㅋ

이런 건 ISTJ다 ㅋㅋ

 

 

 

전 상상을 하는데

현실적인 상상을 하지

터무니없는 건 상상을 잘 안 해요...

 

 

 

 

그리고 이번엔

화수분 비슷한 표현이

일본어에도 있는가 보면서

일본어 문법 공부도 좀 하고 싶은!

 

 

 

 

 

 

金のなる

かねのなるき

카네노 나루키

 

 

 

카네노 나루키라고 읽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なる' 입니다 !

 

 

이게 되다 의 의미가 아니라

만들어내다 의 의미가 되어야 해요!

그래서 금이 열리는 나무!

이런 뜻이 되기 위해서는

 

 

한자가 爲 가 아니라 生이 되어야 합니다!

즉 なる 라는 발음은 같지만

그리고 히라가나로는 같은 표기이지만

한자가 달라져야 저 그림이

정확해진다는 거죠!

 

 

 

그래서

 

 

金の生る

 

 

라고 해야 그림이 더 정확해집니다!

이런 걸 통해서

なる 라는 히라가나로

얼마나 많은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가?

 

 

찾아보면 일본어문법 공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겠죠?

 

 

아까 말씀드린 두 가지 말고도

鳴る : 소리가 나다

成る : 이루어지다

 

 

등이 있어서

문맥이 좀 정확하지 않으면

한자로 표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국어공부법을 배보려고 하는데

우선 그림부터!

 

 

진신황 시절에는 '크다' 의 개념은

분면히 어원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없어요!

대신 모으다 라는 개념이 들어갑니다!

 

 

 

宝盆

[jùbǎopén]

모을 취 / 보배 보 / 동이 분

 

 

 

한자로 읽으면 취보분입니다

중국어로 읽으면 쥐바오펀 정도 됩니다.

 

 

이 한자가 모을 취 자인데요!

모으면 -> 많아진다

이런 그림으로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크기와 상관없이

계속 모을 수 있다면 -> 많다 라는 느낌이 드니까...

 

 

한 번 모으고 끝나는 1회성이 아니라

여러 번 모을 수 있는 지속성이 있다면

굳이 클 필요가 없는 거죠?

 

 

진시황 시절에는 컸기 때문에

줄지 않는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줄지 않으니까

굳이 클 필요가 없는 겁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인식이

점점 바뀌는 거예요...

그러면서 여호와가 축복한

과부의 항아리와 연결이 되는 느낌이 나죠?

 

 

그러면서

한국 속담에 나오는 화수분 의 모양을

저 그림으로 가져갈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라틴어단어 cornucopia 를 통해서

성서에 나오는 과부의 항아리 (widow's cruse) 로

영어단어 cruse 를 공부해보고

 

 

우리말의 화수분 이 들어간 한국 속담도 보고

일본어 표현 金の生る

로 일본어 단어 공부 독학도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宝盆

을 보면서 크다 -> 모으다로

인식이 바뀐 것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그러면서 모을 取로

중국어공부법도 함께 해봤죠?

 

 

 

처음에 포스팅 시작할 때

제가 머릿속에 그린 건 다 한 것 같아요!

 

 

 

라틴어 cornucopia 라는 단어를 번역할 때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문화권에서

얼마나 근사치를 찾을 수 있는가

이걸 전해드리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그림은 다르지만

인간에게는 동일한 욕망이 있다

 

 

 

좋은 것을 무한히 갖고 싶은 마음!

 

 

이런 인식이 같기 때문에

결국 비슷한 그림을 머릿속에 떠올리고

그걸 언어로 표현했다는 거죠!

 

 

제가 하고 싶은 공부가

제가 독학으로 하는 게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렇게 그림을 통해서

다양한 언어를 하나로 묶어보는 것!

그러면 우리가 그 언어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하는 건 그림이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잖아요?

 

 

그림이 어떻게 소리가 되는가?

그림이 어떻게 문자가 되는가?

이런 부분까지 같이 보게 되면

정말 재미있는 게 어학입니다!

 

 

제가 돈은 못 벌지만

평생 하고 싶은 공부예요

 

 

done for today!

brought to you by lesmy

 

take care!

 

 

레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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