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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숙어 구동사

13. keep across 외 (in 2000 phrasal verbs) + 내가 궁금혀 : fly, flow, run (+ 영어문법 검사기 사이트 그래머리 gramm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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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keep across 외 (in 2000 phrasal verbs) + 내가 궁금혀 : fly, flow, run (+ 영어문법 검사기 사이트 그래머리 grammarly)

 

 

 

오늘 공부 분량도 소화해야 하고

제 지적 호기심도 충족시켜야 하고.

 

처음부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으로

시작하는 포스팅입니다.

 

잘 잡을 수 있을까요?

그럼 Let's go!

 

 

 

 

 

 

 

13. keep across 외 (in 2000 phrasal verbs) + 내가 궁금혀 : fly, flow, run (+ 영어문법 검사기 사이트 그래머리 grammarly)

 

 

 

01. Keep across

 

- We’ll keep across this story for you as the events unfold.

 

 

여기서 가장 큰 힌트가 되는 말은?

unfold !

 

 

fold : 접다 -> unfold : 펴다.

the events unfold : 그 일들이 밝혀지면

 

 

그 일이 밝혀지면 그때서야 네게 그 이야기를...

어떻게 한다는 얘기일까요?

 

너무 뻔한데 across 때문에 선택해봤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약간의 충격!

 

keep across 가 좀 어린가요?

get across put across 있으니 당연히 있겠거니 했는데....

 

 

 

보세요!

get across , put across 있으니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물론 wiktionary 엔 있습니다!

저 문장을 거기서 가져온 거니까!

 

 

레미둥절!

근데 저만 이렇게 어리둥절하고 있는 게 아니었어요!

 

 

 

13. keep across 외 (in 2000 phrasal verbs) + 내가 궁금혀 : fly, flow, run (+ 영어문법 검사기 사이트 그래머리 grammarly)

 

 

 

2011년엔 '이거 구동사 맞아요?"

2014년엔 "이거 새로운 구동사예요?"

 

질문 년도만 생각해도 적어도 8년 정도인데..

이 정도면 단어로서는 미생이죠!

 

아직 사전에 등재도 안된 것 같은..

그런 구동사를 공부하고 있네요, 우리가^^

 

제 생각에도 get across + on (continue) - 이 정도 느낌?

굳이 필요한가 싶지만.. 있어도 괜찮을 것 같은..

 

암튼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떤 답변이 달렸는지 연도 순으로 살펴볼께요

 

 

 

 

2011년 기준으로 3~4년 전이라니까 2007년에서 2008년 정도?

BBC 에서는 이에 대해 구어체 예요 라고 했지만 '그런 게 어딨어?' 정도의 반응!

 

스포츠 뉴스 방송국에서 사용을 했다는데

'지속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keep 을 사용하게 된 게 아닐까요?

 

 

 

 

흔히 쓰는 표현은 아닌데 궁금해한 사람이 처음도 아니고

현재 사용이 되고 있긴 하고 ㅋㅋㅋ

 

근데 사전엔 아직 등재되기 전!

어쩌면 우리가 이 새로운 구동사 탄생의 역사적 증인이 될지도!

 

 

라고 써주셨는데

밑에 조그맣게

 

"영국에서는 자주 쓰이는데요? "

라고 댓글이...

 

 

암튼 이런 표현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미생의 표현을 다 접하게 되네요..

 

기껏 해야 이제 초등학교 5학년 정도의 나이가 된 표현이려나...

암튼 하나 배웠으니 더 많이 쓰이기를!

 

 

우리도 역사의 증인 한번 되어봅시다!

헤헷~

 

 

 

 

13. keep across 외 (in 2000 phrasal verbs) + 내가 궁금혀 : fly, flow, run (+ 영어문법 검사기 사이트 그래머리 grammarly)

 

 

02. Keep ~ off

 

- John kept one the subject off his divorce.

 

 

이건 의미보다는 문장 구조가 신기했어요!

 

 

John / kept / one / the subject / off his divorce.

존은 누구도 자신의 이혼에 대해 말도 꺼내지 못하게 했다.

 

 

이런 의미일텐데....

 

 

일반적인 문장구조는 이렇습니다.

 

keep 사람 목적어 off the subject of 사물 목적어

 

이렇게 하면 깔끔하게 3형식 떨어지잖아요?

근데 쟤는

 

 

keep 사람 목적어 the subject off 사물 목적어 형식이란 말입니다

물론 이해하는데 1도 어려움은 없지만... 저거 출처가 어디지?

 

 

keep 은 4형식 빼고는 다 되는 녀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5형식? (말이 되냐!!!!!)

 

그래서 grammarly 로 확인 좀 해보겠습니다!

이거 학생들한테만 가르쳐주고 난 거의 써본 적이.... 없는데...

 

 

 

 

13. keep across 외 (in 2000 phrasal verbs) + 내가 궁금혀 : fly, flow, run (+ 영어문법 검사기 사이트 그래머리 grammarly)

 

 

 

보세요!

그래머리도 이상하다고.... on으로 바꾸라고...

 

그럼 저 문장을 좀 바꿔볼까요?

 

 

사전처럼 고쳐도 에러!

 

 

the subject of 를 빼도 one 때문에 에러!

 

 

결국 one 을 you 로 고쳐야 겨우 Great job 을!

 

 

 

 

13. keep across 외 (in 2000 phrasal verbs) + 내가 궁금혀 : fly, flow, run (+ 영어문법 검사기 사이트 그래머리 grammarly)

 

 

 

keep off 가 어린가요?

 

 

 

 

keep off 가 꼴찌고

keep across 는 아예 없고 (사전에도 없고)

 

 

오늘은 정말 어린 친구들(?) 을 많이 만나게 되었네요.

다음 문장도 keep off인데...

 

주인공은 fly 가 될 것입니다!

가즈아~~~

 

 

 

 

03. Keep off => fly

 

- Keep the flies off the food.

 

 

 

해석은 너무 쉽죠?

그래서 오늘 주인공은 'fly' 입니다!

 

 

제가 어제 fling 을 찾으면서

사실은 'fly'를 기대했다고 말씀드렸죠?

 

근데 flog 랑만 연결이 되어서 너무 아쉬워서

제대로 fly 좀 찾아보자! 그런 맘으로 저 문장을 준비했습니다.

 

떡 본 김에 제사가 아니라

제사를 위한 떡이었어! ㅋㅋㅋㅋㅋ

 

 

 

그럼 달립니다!

Go go go!

 

 

 

바로 제가 원하는 걸 찾았어요.

전 우주선이란 단어를 보면서 fly 와 flow 의 관계를 보고 싶었거든요.

 

바다 위의 배!

하늘 위의 우주선!

 

둘 다 '배'라는 공통점이 있으니

fly 와 flow 도 뭔가 있지 않을까 싶은...

 

그런 맘에서!

 

 

 

 

 

있다!!!!

만족하면서 보고 있다가

 

근데 fowl 은 있는데 poultry 는 왜 없지?

이건 어원이 다른가?

 

 

 

다르군요!

이게 -pau 이면 few, poor, poverty 와 어원이 같은.

 

당시엔 집에서 기르는 새가 적었나봐요...

음.. 전체 새를 놓고 볼 때 그 숫자는....

 

그럴 수 밖에 없겠네요!

 

 

fly flow 본 김에 이번엔 run 한번!

이 친구도 한번 보고 싶은 단어였습니다.

 

 

 

제가 괜히 아무 상관없는 'run'을 보자고 한 것이 아니라

이 친구가 flow 의 의미를 가져야 'runny nose' 가 이해가 쉽거든요!

 

runny nose -> 코가 흐른다 -> 흘러내리는 콧물

 

 

I have a runny nose

콧물 나요 (콧물이 흘러요)

 

 

그럼 다른 언어에도 이런 표현이 있을까요?

 

 

 

일본어같은 경우엔

 

はなが出る 콧물이 나오다 (안에 있던 콧물이 밖으로 나옴을 강조)

はなを垂らす콧물을 흘리다 (흘러내리는 모양 연상)

 

 

중국어 같은 경우엔

 

流鼻涕 콧물을 흘리다 (流 :flow -> run)

 

 

입니다.

 

약간 다르네요.

 

일본어는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 또 늘어지는 느낌!

중국어는 흐르는 느낌! (영어와 유사)

 

뭔 차이일까?

참 흥미로운 부분이예요. 그쵸?

 

그리고 流れる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鼻水がのどに流れる (콧물이 목구멍으로 흘러들어가는) 라는 표현도 있고

鼻水を流して (콧물을 흘리고) 이런 표현도 있습니다!

 

 

근데 역시 出る、垂らす 의 표현이 더 정석인 것 같은 느낌?

암튼 전 일본과 영국이 더 유사점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약간 의외예요.

 

아.... 오늘 소원을 푼 것 같습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도 좋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아! 불어?

뭐 다르려나?

 

 

J'ai le nez qui coule

I have the nose which runs

 

 

저거 그냥 번역기 돌리면

I have a runny nose 로 나올 거예요.

 

워낙 보편화되어 있으니까!

 

 

 

 

 

이럴 줄 알았어!

이게 이런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J'ai le nez qui coule

I have the nose which runs -> I have the nose running -> I have the running nose -> I have the runny nose

 

 

which + 동사 => 동사 ~ing 로 바꿔주고 근데 이게 한 개짜리가 되니까 명사 앞으로 보낼 수 있잖아요

근데 또 runny 라는 고정된 형용사가 있기 때문에 running 대신 runny 를 써주게 됩니다.

그래서 I have a runny nose 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J'al mal a la tete.

I have a pain in my head (pain -> ache)

I have a headache.

 

 

불어 accent 는 표시가 안되는 관계로.... (모르는 건 아니예요!)

그냥 좀 넘어가주시고.

 

pain 과 ache 가 같은 의미라서

저런 식으로 치환이 된 겁니다.

 

더 간편해졌죠?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암튼 언어의 세계는 정말...

 

 

늪이야 늪.. ㅋㅋㅋㅋ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저는 레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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