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년뒤의나 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헤어지고 마음 정리 에 좋은 노래,
윤하 오늘 헤어졌어요 가사
인데요
그냥 이 블*그는
제가 연애를 겪고
이별을 견디는
그리고 사+기 피해자에서
일반인이 되는과정을
담은 곳입니다
아마 5년 버티면
블*그 자체를 폭파할 수도..
내게 이런 시간이 있었다는 걸
내가 가장 부정할 수도...
그래서 오빠랑도
헤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내 일기장에 적지도 않는 시간
전부 잊고 싶은 시간이니까...
그럼 도대체 어떤 가사길래
헤어지고 마음 정리에 좋은 노래라는 지
같이 가사 보면서
제 이야기도 해보죠.....
헤어지고 마음 정리 에 좋은 노래,
윤하 오늘 헤어졌어요 가사
출처 입력

새하얀 머플러에 얼굴을 묻고
붉어진 눈을 깜빡이며 널 기다렸어
무슨 얘길 하고픈지 그 맘 알 것도 같은데 모르겠어
오빠가 생각 중이라는 건
날 잡아주는 표현인 동시에
날 밀어내는 표현이고
오빠가 노력한다는 생각이..
근데 사랑이란 게
마냥 좋아야만 하잖아?
나한테 상처 받은 기억 있는데
과연 내가 좋을 수 있을까?
그래서 난 오빠의 그 노력도
그냥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내가 오빠를 밀면
그대로 밀릴 사람이란 걸 알아서
오빤 그런 사람이잖아
그리고 지금 그렇게 하잖아
나는 지워진 사람이고
아마 짜증만 낼 수도 있겠다..
나한테 들인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겠다
내가 준 것들이 굴러다니면
또 보면서 짜증이 나려나...
내가 나쁜 애는 아닌데
그렇다고 마냥 착하지도 않아서
나도 내가 감당이 안 되는데
오빠가 날 어떻게 감당해..
이별이 맞아..
난 그냥 이 생은 아빠 대신으로 살고
다음 생에는 축구 선수로 살고
그 다음 생에 다시 사랑해 볼래..
그럼 나도 달라져 있겠지..
이 정도에 도망치지 않고
성숙하게
풀 생각을 할지도...

멀쓱한 눈인사에 목이 메이고
한 발 물러선 우리 두 공간에 눈물 터지고
화가 나서 소리치듯 가란 내 말에…
벌써 넌 아주 멀리 달아나버렸어
카톡 이별이고 뭐고
이별 자체가 처음인데
내가 이렇게 예의 없이
이별을 통보하게 될 줄이야..
근데 무슨 수로 만나?
통화 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결국 또 이렇게 이유 핑계를 대면서
나는 카톡 이별을 택했어
오빠를 보면
눈물부터 날 것 같아
오빠 목소리 들으면
더 눈물이 날 것 같아..
그래서 아무 톤도 느낄 수 없는
오빠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항상 단답형만 보냈었던
카톡으로 장문의 이별 편지를 보냈어
왜 나는 헤어지는 순간에도
말이 많은 건지..
사실 나는 헤어질 줄 몰랐고
지금도 이게 뭐지.. 하고 있어..
근데 이잔 주 목욜부터
우리 연락은 끊어진 거잖아..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젠 끝인 걸 인정해야지
우리 연애 기간은
지난 주 수욜로.....
목욜부턴 이별 중이었어
오빠도 이미 알겠지만...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 봐요 역시 아닌가 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
오늘 헤어졌어요 가사..
이런 제목의 노래가 있는 줄도 몰랐다.
나는 드라마도 잘 안 보고
음악도 잘 안 듣고
그럴 시간 있으면
내가 좋아하는 공부 하는 편인데
지금은 포스팅 하면서도
드라마를 틀어놓고
음악을 틀어놓고....
그렇게 제발 다른 생각 좀 하게...
포스팅을 하면
그게 주제가 뭐가 되었든
오빠 생각만 하니까..
달랑 60일인데... 60달로 아닌데...
오래 오래 만났던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헤어지는 걸까..
난 지금도 먹먹한데..
이제 이별한 지 일주일인데...

귓가엔 심장소리 크게 울리고
지운 니 번호 지울수록 더욱 또렷해지고
언제부터 어디부터 멀어진건지…
분명히 어제까진 날 사랑했는데
오빠 번호는 아마
우리 일이 다 끝나면 지우게 될 것 같고
그것만 마무리 되면
난 오빠도 다 잊게 될 것 같아.
전부 악연이라고
내가 사+기 당해 만난 사람들
내가 그 사람들에게
모두 악연이라고...
나에게 고마운 사람들도
그렇게 악연이라고 생각하면서
세상 믿을 사람 없네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
그리고 지금은 연애라고 생각하지만
그때쯤 되면
그건 연애도 아니었어
썸도 아니었어 할지도 모르지..
그렇게 나는 또 한 사람을
마우것도 아닌 의미로
가슴에 묻어두고
살게 될지 모르지...
낮은 괜찮은데
그냥 자면 되는데
오빠가 일어날 새벽 4시부터
난 미친 듯이 카톡을 보내..
그래서 아예 폰을 치워두고 자고
그 시간엔 축구가 없는 이상
절대 눈을 안 뜨려고...
그렇게 오빠가 깨어 있는 시간을.. 지우려고...
오빠랑 쓰려고 사둔 것들은
치우거나 나 혼자 쓰거나
그러면서 오빠를 지우고
나도 살아보려구...
그래도
지난 주 수욜까진
우리 서로 사랑한 거 맞지?
나 걱정 많이 해줬었는데..
생각하지 말자
이미 내 맘이 그때부터 이상했었어..
그리고 터진 거지...
서운한 마음이....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 봐요 역시 아닌가 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
나도 서운한 거 있었어
오빠가 기분 별로라고 하면
내가 도망치려 하는 걸 알면서..
또 그랬지!
그리고
다정한 거 아는데
카톡으로는 덜 다정해서
항상 나만 장문이라서 슬펐고....
(이건 ei 차이!)
가장 결정적인 건
왜 목욜과 토욜을 헷갈린 거야 ㅠㅠ
이때 내 설움이
나를 이기고 말았단 말야...
난 항상 보고 싶은데
저번 주엔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또 그렇게 못 보니까
헤어지는 게 안 무서웠어
어차피 못 보는 거
헤어지는 거랑 뭐가 달라?
근데 달라.. 달라도 많이 달라..
오빠 목소리도 못 드는 지금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오늘의 의미를 모르겠어
나 오늘 왜 살아 있는 건지..
오빠도 볼 수 없는데....

참 좋았어 너무 좋아서 더 아프죠
사랑에 또 속은 내가 미워
진짜 행복했는데..
진짜 다정했는데..
이렇게 다 죽어가는 나도
오빠는 좋게만 봐줬는데...
그래서 지금도
받아줄 것만 같은 착각..
근데 그럴 리가 없지..
오빠는 칼 같은 데가 있으니까..
첫사랑과도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진 게 아니었고
그럼에도 오빠는
그 사랑을 붙잡지 않았어...
그러니 나는..
달랑 60일인 내가
도대체 뭘 기대하겠어?
그냥 바람이었겠구나.. 하지..
그냥 잠시 머물다 스쳐지나가는
바람 같았던 나로...

그냥 나오지 말 걸 그냥 아프다 할 걸
우리 사랑한 기억 그게 널 붙잡아줄 텐데
너는 내일을 살고 나는 오늘을 살아
아마도 아무것도 날 웃게 할 수는 없어
저는 원래 웃음이 없고
제가 빵 터지는 코드는
오빠만이 알고 있죠 ㅋㅋ
그러고보니
나한테 아주 관심이 없는 건 아니었어
사랑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날 관찰하기도 했었네..
우리 사랑은 80 20
그리고 난 오빠 삶의 5%
이렇게 말했었는데
그대로 된 것 같아서.. 내가 미운...
10% 라고 했으면
지금 결과가 달라졌을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5%를 넘지 못할 것 같다...
제가 지나치게 현실적이어서
그 이상은 생각하기 힘든데요?
그러니 내가 4배쯤 아픈 건가..
그럼 오빠는..
그래도 조금은 힘들지도...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 봐요 역시 아닌가 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
오빠 만나고
다시 살아야지
다시 여자로 살아봐야지 생각을...
사+기 당하고
매일 죽을 생각만 했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는 게 끔찍했는데
아침엔 오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아침이 더 이상
무섭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유없이 일찍 일어나는 아침이
예전보다 더
무서워졌지만요...
오빠 목소리
아직 못 잊은 것 같은데..
일주일 지났는데...
그래도 생각이 나네..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이럴 것 같아서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이런 야단 맞기 싫어서.. 도망 쳤는지도..
제가 변명을 잘 못해요
그냥 야단 맞는 게 싫어
나를 그런 상황에 두는 게 싫어서
그냥 피하고 맙니다
오빠를 무서워 한다니까..
오빠는 다정한데
가끔은 무서웠다고
지금은... 정말 무서워
평생 안 보고 싶을 정도로....
그랠서 도망친거야
내가 상처 입힌 사람을
난 다시 볼 자신이 없어
잡아줬다면...
글쎄
어땠을지 모르겠다
그치만 의미 있을까?
if 는 if 일 뿐...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까...

오늘은
헤어지고 마음 정리 에 좋은 노래,
윤하 오늘 헤어졌어요 가사
를 주제로 함께 해보았는데요..
연애를 뛰어넘어
이별 전문 블*그가 될 것 같은데..
모든 이별 노래를 다 들을 수 있는 곳으로 ㅋㅋ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예쁜 사랑 많이 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냥 평생 보지 말자..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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