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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공부

푸른 새벽 보옴이 오면 가사 (노랑 무늬 영원, 한강 작가 님 추천 곡, 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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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년뒤의나 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푸른 새벽 보옴이 오면 가사

(노랑 무늬 영원, 한강 작가 님 추천 곡,

내 이야기)

인데요

 

 

한강 작가님이

낭독을 참 많이 해주셨어요...

 

 

채식주의자도 그렇고...

또 작별하지 않는다도 그렇고..

그래서 인터뷰 영상만 알고리즘으로 쫓아다니다가

 

 

노랑 무늬 영원 출판하셨을 때

인터뷰 영상을 봤는데...

그 영상 속에서

 

 

푸른 새벽의 보옴이 오면

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곡을 들으면서

가사를 좀 음미하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그럼 신나게 달려볼게요!

go go go ~

 

 

 

푸른 새벽 보옴이 오면 가사

(노랑 무늬 영원, 한강 작가 님 추천 곡,

내 이야기)

 

 

 

 

 

 

 

 

 

보옴이 오면 음-

모두들 한 번쯤 뵙고 싶어요

보옴이 오면 음-

놓아둘 곳 있겠지요

 

 

 

푸른 새벽 보옴이 오면 의 가사인데

 

 

1) 왜 봄이 아닌 보옴일까?

2) 무엇을 놓아둘 곳 있겠다는 것인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는...

 

 

 

우선 봄보다 보옴이

더 멀게 느껴지고.,.

사실 보옴은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기다리고 있는 시간이

오지 않는다고 해도

나는 그 누구에게도

그 책임을 물을 수가 없죠...

 

 

그리고 저에게 있어서 2번 답은

마음 입니다.

 

 

그리움 보고픔

이런 마음이

해소되는 시기를

보옴으로 잡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다면 사실은

볼 수 없는 대상을

보옴이 되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저는 한강 작가님이라면

이 부분에서

그녀의 작품에 등장했던

영혼이 닿지 않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보옴이 되면 닿을 수 있는 존재

그녀의 책을 통해서

그런 존재가 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이렇게 버티고 나면 그 때 행복할까요

삶은 조금씩 힘겨워져만 가는걸 깨닫는 나이가 되고

난 가끔씩 울지 못해 웃어 보이고

가만히 고통을 껴안아요

 

 

 

그리고 이 부분에서는

저를 떠올렸는데요...

 

 

저는 버티는 중입니다

매일 죽고 싶은 걸 참고

도망을 가고 싶은 걸 참고

살아야만 한다 생각하면서

 

 

저한테 봄은

아마도 5년 후이지 않을까요?

이 블*그를 만들면서

5년뒤의나 는 지금처럼 아프지 않았으면...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어요...

삶은 점점 힘들고

웃을 수 없는 시간은 늘어나고...

 

 

그래도 버티게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날 웃게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간신히 살아가는데..

사는 게 문득 미안해질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아프려고 태어난 게 아닐 텐데..

나도 행복해지고 싶었을 텐데..

그 생각을 가졌던 나에게

지금의 내가 많이 미안해 합니다.

 

 

 

 

보옴이 오면 음-

그대를 만나러 가고 싶어요

보옴이 오면 음-

머무를 곳 있겠지요

 

 

 

그리고 제게 그대는.

오빠뿐인데..

저는 오빠를 만나러 가지 않아요

오빠가 저를 만나러 오는 거죠...

 

 

그래서 오빠가 저를 만나러 오지 않으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별이라고

웃으면서 얘기했지만

사실입니다

 

 

내 마음이 머무를 곳이 오빠가 맞지만 ...

우리는 모범생들의 일탈 중이라서..

일탈의 다음은 일상이라서

서로의 삶이라서..

 

 

우리가 만나기 전에 이미

서로에게 중요한 것들이 있어서

우리는 그 다음 순위라고..

그래서 전 만나러 가지 않습니다..

 

 

사랑을 잘하기 위해서는

혼자서도 잘 서있어야만 한대요

저는 혼자서도 의미있게

사는 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블*그 글쓰기도 그렇죠..

더 인기 있는 주제

사람들이 많이 볼 주제를 올리면 좋겠지만

 

 

그냥 마음이 가는 주제..

그래서 마음을 놓을 곳

마음이 머무를 수 있는 곳으로

저는 여기를 택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버티고 나면 그 때 행복할까요

삶은 조금씩 힘겨워져만 가는걸 깨닫는 나이가 되고

난 가끔씩 울지 못해 웃어 보이고

가만히 슬픔을 껴안아요

 

 

 

저는 철이 일찍 들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절대적인 가치가 상대적인 것이 되는

그 순간을 보면서 억지로 철이 들었거든요

 

 

그러면서 중학교 때

철학에 관심을 가졌었죠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왜 이리 변수가 많은가..

 

 

그때가 제일 똑똑했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계속 멍청해지고

사+기를 당한 지금은

최고점을 찍었죠..

 

 

다들 날 이용하려고 하는구나..

날 피해자로 보면서

자신들이 피해 입혀도 되는

프레임을 씌우는구나...

 

 

세상에 공짜란 없습니다.

공짜가 가장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게

이 세상입니다.

 

 

저는 그래서 모두를 의심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하기에 어쩔 수 없이

믿는 척..

그 앞에서는 웃습니다

 

 

사실은

매일 죽고 싶습니다

이 땅에 미련이 없다면

그냥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내가 빚을 갚아야 하고

그래도 벌어야 하고

식구 중에 버는 사람이 나뿐이라서

죽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근데

블*그가 죽어가니까..

(이거 아니고 어학)

목에 칼이 닿은 느낌이에요..

 

 

나 이제 어떻게 살지..

하는 느낌으로....

 

 

그럼에도 또 글을 올립니다

뭐 그리 한이 많은지..

내 마음에 품은 모든 것들의

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은 듯...

 

 

여기에 놓고

여기에 머물게 합니다...

 

 

 

 

 

오늘은

오늘 포스팅 주제는

푸른 새벽 보옴이 오면 가사

(노랑 무늬 영원, 한강 작가 님 추천 곡,

내 이야기)

를 주제로 함께 해봤는데요

 

 

이제 이 글의 장르는

음악과 함께 하는 내 이야기

정도가 되겠네요...

 

 

저는 intj 라서

제 이야기를 잘 안 합니다

남 얘기 듣는 거 좋아하구요..

대신 이렇게 글을 쓰는 거죠....

 

 

그리고 음악과 함께 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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