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 sanction, ratify, reckon, recount, account, count, calculate, dust
고등 영어공부 혼자하기 고등학교 영어 공부법 screen = test -> hide + show ; auto-antonym 탄생 배경
auto-antonym!
이름 그대로 반의어를 숙명적으로 타고난 단어!
불쌍하잖아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왜 이 친구들은 auto-antonym 이 될 수 밖에 없었는가?
그 이유를 밝혀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단어는?
screen!
우선 이 단어의 설명은 깁니다!
길다라는 건? 할 말이 많다는 것!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공통분모 하나만 뽑아내서
다시 그것을 확장해
이 뜻들을 모두 아우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제 공부 목적이기도 하구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Go go go !




역시 길죠?
그치만 간단 정리는 됩니다!
screen = test -> hide (protect) + show!
우선 테스트를 하죠!
무엇을 가리고! 무엇을 보여줄 것 인가?
이걸 한 단어에 다 담은 거예요!
그러니 태생적으로 반의어를 품고 태어날 수 밖에 없지!
test -> check
hide -> protect, shield
show -> monitor, display
이렇게 보면 간단하잖아요?
게다가 이 친구가 동사뿐만 아니라 명사도 가지고 있으니 가리는 것 / 보여주는 것 에 다 쓸 수 있는!
한 단어로 이 3가지 뜻을 다 표현할 수 있으니
경제적이지 않나요?
얘들은 경제적인 걸
엄청 좋아하니까!
그러면 이런 식의 비슷한 단어!
또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뭔가를 체크해서 나누는 역할을 하는 단어!
- sanction


sanction 이야말로 가장 auto-antonym 에 어울리는 단어라 아니할 수 없는!
처벌을 하는 것도! 승인을 하는 것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근데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screen 과 마찬가지죠! 평가!
평가를 해서 잘 된 건 승인, 허가로!
평가를 해서 잘못된 건 제재, 처벌로!
그냥 이 단어 역시
경제적으로 잘 만들어졌네 끄덕끄덕!
ㅇㅈ ?
그리고 이 단어는 ratify 라는 단어에서 왔다는데요?
넌 뭐니? rate?

이 친구가 바로 '조약의 비준' 할 때 그 비준 이란 뜻을 담고 있는 단어입니다.
별표 하나 짜리예요^^
보세요!
rate 있지요?

reckoning 해서 정하는겨?
reckon? 계산? 평가?
좀 봐야겠죠?

간단하게!
계산을 해서 넣을까 말까 결정하고
그 계산에 의거해서 미래의 일을 예측해보는!
이 친구도 참 경제적인 단어네요!
어쨌든 평가! 계산!
이런 과정을 거쳐야 승인, 허가, 비준 으로 갈 수 있겠죠?

이 친구는 recount 에서 왔다는데?
계산? 고려?
이 친구도 쫌 봐보는 걸로!

recount = tell again.
왜?
어떤 일을 겪고나서 머릿속으로 그 일을 다시 계산해서
입으로 말하는 거잖아요?
그쵸?
그럼 account 를 볼까?
아님 바로 count 로 갈까?


공통점을 생각해볼까요?
설명 : 머릿속으로 계산을 끝내고 말해주는!
계좌 : 내가 얼마 있는 지 계산을 끝내고 말해주는!
계정 : 이것이 누구의 것인지 컴퓨터의 계산을 거쳐 말해주는!
=> 계산 (근거) -> 말해주다 (결과)
그럼 이젠 count 로 가보는 걸로!



계산해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만 포함시키는!
이렇게 정리하면 깔끔!
이 포함하다의 count 와 관련된 잼나는 표현!
나도 끼워줘 : count me in!
나는 빠질래 : count me out!
요 표현도 덤으로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번엔 calculate?
* compute 는 별로 볼 게 없을 듯!

머릿속으로 계산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도가 있으며 그에 따른 계획을 세운다는 의미!
그리고 그 계산에 따라서
기대와 예측이 가능한!
같은 패턴이죠?
달리 어원 따라서 왔겠습니까 제가^^
근데 이 계산이 머리보다 먼저 이루어진 곳!
바로 abacus!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 없이
이렇게 생긴 주판입니다.
계 산 도 구!
그러니 계산이라는 말이
이 친구에서 나온 건 어쩜 당연한 듯한?
근데 관련 단어가
dust 네요?
어?
이 친구도 auto-antonym 인데?


이 친구의 의미는
먼지 / 가루
먼지의 속성
: 뽀얗게 가라앉는다. 그래서 치워야한다!
: 이게 모두 dust 안에 들어있습니다!
가루의 속성
: 솔솔 뿌린다!
: 이 뜻도 있어요!
그리고 사람은 흙으로 빚어졌다고 하죠? (기독교)
그래서 사람의 유해 뿐만 아니라
비 오는 날 먼지 날 만큼
즉 죽을 때까지 때리는 것도 dust 입니다!
오늘 제가 본 단어들의 공통점이 뭐였을까요?
바로 확장성!
screen, sanction
ratify - reckon - recount - account - count - calculate 그리고 dust 까지!
그 어느 하나 확장성이 떨어지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무슨 의미냐?
그만큼 경제적인 언어라는 것!
즉! auto-antonym 역시 경제성에 충실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 -> Okay / No
이 과정을 한 단어에 집어넣거나
계산 -> include / not -> 기대, 예측 까지
그리고
먼지 -> 쌓이다 / 털어내다
가루 -> 뿌리다!
이렇게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으면
편하잖아요.
그리고 명사 -> 동사가 되는 동사들
dust 가 딱 좋은 예네!
phone, text, fax 이런 친구들뿐만 아니라
이미 dust 부터 명동 (*명사형 동사)의 느낌을 가지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 영어의 경제성이라는 것이
auto-antonym 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며
text, fax 처럼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현상이 아닐까
그것에 제 포스팅의 의의를 두도록 하겠습니다.
언어는 뭐다?
경제성이 생명이다!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done for today!
brought to you by Lesmy!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